UPDATED. 2024-04-26 20:00 (금)
김사랑 이탈리아서 추락 사고, 국내서도 끊이지 않는 '보행 날벼락' 사고들
상태바
김사랑 이탈리아서 추락 사고, 국내서도 끊이지 않는 '보행 날벼락' 사고들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4.26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이름처럼 사랑스런 외모와 연기력으로 남심과 여심을 모두 사로잡은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서 추락사고를 당해 팬들의 놀라움과 걱정을 사고 있다.

맨홀 추락 사고는 비단 김사랑에게만 발생하는 일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길을 걷다 날벼락을 맞은 일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2016년 6월 개그맨 김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맨홀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화조 청소 후 제대로 닫지 않은 맨홀 뚜껑이 김수영의 체중을 버티지 못한 것이다.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김수영은 오른발에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김사랑 이탈리아서 추락 사고 소식에 국내에서도 발생했던 맨홀 추락 사고에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지난해 7월에는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치원에 가던 4세 A군이 8m 깊이의 맨홀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A군을 구조했고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도로에서 20대 여성이 5m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했다가 구조됐다. 이 여성은 20분 만에 구조됐으나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는 맨홀 추락 사고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관에서는 개인이 관리하는 개인 맨홀은 유지 곤리 책임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고 있으며 중복해서 맨홀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사랑이 이탈리아서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팬들은 큰 걱정과 함께 빨리 쾌차해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