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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추수현, 윤시윤·주상욱과 호흡한 '초요경' 역 통해 한뼘 더 성숙된 연기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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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추수현, 윤시윤·주상욱과 호흡한 '초요경' 역 통해 한뼘 더 성숙된 연기 펼쳤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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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휘(윤시윤 분)의 복수 조력자인 ‘초요경’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 추소현이 ‘대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3월 3일 첫 방송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가 지난 6일 마지막 회까지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조선 초 수양대군과 안평대군 간 세력 다툼을 모티브로 만든 퓨전사극이었던 이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20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 배우 추수현은 극 중 최고의 기녀, 궁중 악무 전수자의 모습부터 윤시윤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의 모습까지 ‘초요경’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초요경' 역으로 활약한 배우 추수현 [사진=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추수현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과 추수현 만의 매력을 더해 '대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추수현은 ‘대군’의 두 남자 주인공인 윤시윤(이 휘 역), 주상욱(이 강 역)과 모두 호흡을 맞췄다. 상대역에 맞춰 상반된 케미를 선보여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렇듯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장된 연기를 선보인 추수현은 “‘대군’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신뢰가 가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훈훈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갑동이’로 데뷔한 추수현은 이후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왕은 사랑한다’ 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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