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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검법남녀' 정유미, 박은석의 첫사랑이었던 그녀와 오랜만에 재회한 그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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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검법남녀' 정유미, 박은석의 첫사랑이었던 그녀와 오랜만에 재회한 그의 속내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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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검법남녀'에서 정유미는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까. 선배 검사로서 의지하던 박은석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표정을 드러내며 관심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에서는 은솔(정유미 분)과 강현(박은석 분)이 오랜만에 재회한 후 공원에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학 시절부터 정유미를 짝사랑했던 박은석은 동료 검사로 오랜만에 나타난 그녀와 지난 날을 추억하며 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인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재판 진행 중인 피해자에 관해 어떻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잘하느냐고 말한 정유미에게 박은석은 원래 재판은 거짓말대회라고 충고 아닌 조언을 했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정유미 박은석 [사진=MBC '검법남녀' 방송화면 캡처]

 

세월이 변한 만큼 박은석의 마음도 변한걸까. 정유미의 반대 신문과 철저하게 밝히겠다는 그녀의 의지대로 결국 재판이 3일 연기됐다는 판사의 말이 끝나자 박은석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젠틀하고 엘리트로 소문난 박은석 검사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 정유미와 달리, 박은석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두 사람의 과거 대학시절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기대감을 더했다.

정유미와 박은석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며 이 둘의 관계는 지금처럼 원만하게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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