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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아내 메이비, 두 딸에 이어 셋째 임신…'볼륨을 높여요' 거쳐간 DJ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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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아내 메이비, 두 딸에 이어 셋째 임신…'볼륨을 높여요' 거쳐간 DJ들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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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배우 윤상현의 아내인 가수 메이비(김은지)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28일 이데일리의 보도로 알려지게 됐다. 윤상현 소속사는 셋째 임신이 맞다며 "출산 예정일은 12월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15년 2월 백년가약을 맺은 윤상현 메이비는 그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둘째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상현은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한 뒤 '겨울새', '시크릿가든', '내조의 여왕', '욱씨남정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데뷔한 메이비는 가수뿐 아니라 이효리, 보보, 장나라, 조성모, MC몽, 노을 등 많은 가수들의 곡의 작사가,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메이비의 임신 소식에 덩달아 그가 과거 진행했던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DJ로 활약한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볼륨을 높여요'는 또렷한 발음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가진 배우 김예원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KBS는 봄 개편으로 김예원이 자정 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기며 '볼륨을 높여요' 후임 DJ에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다음달 4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 DJ는 이본으로 그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장기간 '볼륨을 높여요'를 지켰다. 이후 배우 최강희가 2006년 가을 개편 전까지 진행했다. 특히 그는 2011년 다시 DJ자리에 앉았으나 가을 개편으로 자정 시간대로 옮기게 됐다.

메이비 이후 나르샤가 2010년 4월부터 12월까지 DJ를 맡았으며 이후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배우 유인나가 DJ 자리를 지키게 된다. 그는 '볼륨을 높여요' DJ로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했으며 매력적인 목소리와 진행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인나는 라디오 하차 소식을 알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인나 뒤를 이어 배우 조윤희가 지난해 6월까지 DJ를 맡았다. 조윤희는 확실한 캐릭터와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2015년과 지난해 득녀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는 가수 메이비가 셋째 아이를 임하면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세 번째 경사에 팬들의 축하가 다시 한 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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