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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정계와 '썸' 탄 박상아&그레이스 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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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정계와 '썸' 탄 박상아&그레이스 리 재조명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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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박상아, 그레이스 리 등 정계와 썸을 탄 방송인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후보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정의당 이홍우 후보가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KBS 1TV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후보 토론회’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는 김영환 후보에게 돌발 질문을 받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 후보는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보낸 메일을 우연히 봤다”며 “‘이재명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이재명 후보를 몰아세웠다.

이어 여배우가 누군지 모르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그런 사람이 있다.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의 경우처럼 방송인과 정계의 유명인사가 연을 맺는 경우는 종종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은 배우 박상아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방송계에 입문한 배우 박상아는 금상을 받은 송윤아, 은상을 받은 차태현, 윤다훈 등과 함께 브라운관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박상아는 지난 2001년 잠정 은퇴한 뒤 2007년 전재용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의 경우를 넘어서 대통령과 직접 만남을 가진 방송인도 있다. 필리핀 3대 방송국에서 앵커를 역임한 그레이스 리다. 그레이스 리는 최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필리핀 전 대통령 ‘야키노’와 썸을 탔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레이스리는 야키노와의 관계에 대해 “4개월 정도 데이트를 했지만 사귀지는 않았다”며 “썸인 것 같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필리핀의 여자 손석희’란 별명을 얻은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유명 방송국에서 외국인 최초 뉴스 앵커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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