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5월에 떠오르는 뜨거운 태양처럼 강렬한 이미지를 지닌 11명의 소년들 ‘워너원(WannaOne)’이 3개월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8일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 타이틀곡인 ‘켜줘(L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명의 멤버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소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매력과 반대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어디를 가나 항상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은 이번에도 ‘갓다니엘’이라는 본인의 별명을 입증하듯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했다. 강다니엘은 38초 티저 영상 중 3초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숨 막히는 존재감을 나타내 ‘3초 시강남(시선강탈남)’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또한 이전 앨범의 타이틀곡 ‘부메랑(BOOMERANG)’에서 뿜어내던 섹시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해져 돌아와 끝을 모르고 성장하는 그의 무한한 이미지에 궁금증이 확대되고 있다.
‘패셔니스타’로도 소문이 자자한 강다니엘은 티저 영상 속에서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는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우월한 기럭지와 ‘어깨깡패’다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답답한 듯 윗단추를 풀어헤친 모습 사이로 보일 듯 말 듯한 가슴근육을 자랑한 강다니엘은 반짝이는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와 링귀걸이 팔찌 시계 반지 등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패션을 완성시켰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에너제틱(Energetic)’에서는 천진난만한 꾸러기로 변신한데 이어 신비롭고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 ‘활활(Burn It Up)’ ‘Beautiful’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강다니엘의 저력이 6월 발매될 신보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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