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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인물관계도 속 채시라, 이성재 두고 정혜영과 갈등 관계...조보아와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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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인물관계도 속 채시라, 이성재 두고 정혜영과 갈등 관계...조보아와 동거?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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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이별이 떠났다’ 인물관계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결혼 임신 등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별이 떠났다' 인물관계도 [사진=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별이 떠났다’는 서영희(채시라 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서영희는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는 꿈을 위해 공대를 졸업한 것은 물론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던 캐릭터다. 하지만 남편인 한상진(이성재 분)이 직장 동료인 김서영(정혜영 분)과 바람이 나 한 순간에 자존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상진의 바람으로 ‘아내’로써의 역할이 사라진 서영희는 아들 한민수(이준영 분)의 말썽으로 ‘엄마’로도 힘들어 하는 상황이 계속된다. 한민수는 극 중 철부지 대학생으로 21살 동갑내기 여자친구인 정효(조보아 분)와 연인사이다. 그러다 어느 날 평온할 것만 같았던 이들의 사랑 앞에 위기가 찾아왔다. 한민수과 정효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

정효는 생명의 소중함을 인지해 아이를 낳기 원하지만 남자친구인 한민수는 아이를 지우고 싶어한다. ‘엄마’가 되고 싶은 꿈을 포기하지 못한 정효는 한민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아 그의 엄마인 서영희에게 맡기고자 한다.

도망치듯 서영희에게 찾아간 정효는 세상과 단절한 그녀와 아찔한 동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한상진과 바람난 연인으로 나오는 김세영(정혜영 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세영은 한상진이 기장으로 있는 항공사에 스튜어디스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동안 함께 일을 해 온 사이다. 그러나 하룻밤의 실수로 김세영은 한상진의 딸을 낳아 궁핍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김세영과 서영희 사이에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별이 떠났다' 인물관계도에는 바람난 남편을 둔 서영희와 아들 한민수의 아기를 가진 정효, 남편 한상진의 또 다른 여자 김세영, 세 사람이 그리는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표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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