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샤이니가 특유의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여전히 빛나는 샤이니가 ‘All Day All Night’과 ‘데리러 가(Good Evening)’로 환상적인 컴백 무대를 펼쳤다.
샤이니는 수록곡인 ‘All Day All Night’ 무대에서는 블랙&화이트의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 여심을 녹였다. 특히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를 보유한 민호는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도 활약한 키는 평소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내듯 하늘색으로 통일된 재킷과 팬츠, 헤어밴드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샤이니의 ‘데리러 가’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우물 위에 서 있는 멤버들과 달리 우물 밑에서 또 다른 인물의 그림자가 올라오는 모습이 포착돼 샤이니의 뮤직비디오 해석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샤이니’는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08년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한 샤이니는 이후 ‘Lucifer’ ‘Dream Girl’ ‘링딩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해 ‘국민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SHINee, 방탄소년단, AOA, N.Flying, VICTON(빅톤), 드림캐쳐, 크로스진(CROSS GENE), 더 이스트라이트, 사무엘(Samuel), PRISTIN V, KHAN(칸), 사우스클럽, G-reyish(그레이시), NTB가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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