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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해맑은 얼굴 속 감출 수 없는 ‘베이글녀’로 등극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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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해맑은 얼굴 속 감출 수 없는 ‘베이글녀’로 등극하기까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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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8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방불패는 폭풍 성량과 남다른 고음 처리로 많은 누리꾼들이 가수 손승연으로 추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방불패는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8연승을 차지했다. 9연승을 올린 하현우를 바짝 따라잡으며 역대 가왕 랭킹 2위에 올랐다. 가면을 쓰고 있어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이 동방불패의 놀라운 성량과 고음, 그리고 마이크 잡는 법 등의 이유로 손승연으로 추측하고 있다.

폭풍 성량과 뛰어난 기교,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손승연에 대해 ‘하나님은 불공평하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바로 손승연이 철저히 관리를 통해 슬림하면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손승연. [사진출처=손승연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손승연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맑은 환한 미소로 양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손승연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시절 손승연은 마음 고생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손승연은 과거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협창 의상을 입을 때는 모델이나 요즘 아이돌 걸그룹 위주로 옷이 나온다. 사이즈가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의상을 산적도 있고 그런 고충이 많았다”고 말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손승연은 “‘하나님은 공평하다’ 댓글, ‘노래는 잘 하는데 외모는 저러니까 공평하다’, ‘왜 저런 상태로 TV에 나오냐’는 댓글이 정말 싫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처음부터 이러한 몸매를 유지했던 것이 아니었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베이글녀’로 등극한 손승연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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