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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오늘 날씨 뒤 내일 날씨부터는 다시 초여름…6·13 지방선거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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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오늘 날씨 뒤 내일 날씨부터는 다시 초여름…6·13 지방선거일에도?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6.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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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주말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려 무더위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10일 오늘 날씨부터 당분간 일교차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므로 감기, 몸살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와 더불어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10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주말동안 전국에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분다는 예보다.

기상청 날씨 예보. [사진출처=기상청 누리집]

오늘 날씨 예보 상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지역의 기온은 20℃ 내외로 머물며 다소 쌀쌀함이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더불어 일교차가 더욱 심해지므로 여러 겹의 옷을 준비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해안가 선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역은 일요일인 10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 동해안은 월요일인 11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다음 주 날씨는 어떨까?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부터 다음 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는 13일에는 지역별로 구름이 많은 곳이 있지만, 전형적인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기온은 15~18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오늘은 주말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다가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폭염특보 발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38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5일이다. 최근 10년간 13.6일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균기온 또한 평년(23.6도~2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일수도 평균기온에 맞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오늘은 주춤하지만 내일 날씨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운동으로 일몰 이후 간단한 조깅이나 산책을 추천하기도 한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등 폭염에 대비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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