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2TV 생생정보'가 러시아월드컵을 맞아 러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기획에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러시아 음식점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2TV 생생정보' 제작진은 러시아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먼나라 이웃나라 '러시아'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소개했다.

러시아에서 온 이나 마슬로바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러시아 음식점을 찾았다. 이나는 "한국에서 축구를 볼 때 치킨을 먹는 것처럼 러시아에서는 샤슬릭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럽과 아시아의 특성이 섞인 러시아는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춥기 때문에 '보르쉬(borscht)'와 같은 국물 음식이 발달했다. 보르쉬란 소고기와 토마토, 비트 등 야채를 넣은 러시아 수프로 우리나라의 탕 요리와 유사하다.

이 외 러시아 대표 음식으로는 '피로그(pirog)가 있다. 피로그는 튀긴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 생선, 야채 등의 재료를 넣어 구워낸 요리로 가장 대표적인 러시아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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