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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4계단 상승' 박성현 세계랭킹 2위까지 도약, 박인비 11주 연속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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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4계단 상승' 박성현 세계랭킹 2위까지 도약, 박인비 11주 연속 선두 수성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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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유소연(28·메디힐)을 연장 접전 끝에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성현(25·하나금융그룹)이 세계랭킹에서도 비약적인 도약을 했다.

박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유소연, 하타오카 나사(일본)과 연장에 돌입했다. 유소연과 2차 연장 끝에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박성현이 3일 발표된 LPGA 세계랭킹에서 4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됐다. [사진=AP/뉴시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박성현은 대회 별 평균 포인트 7.41점으로 1위 박인비(30·7.95점)의 바로 아래인 2위로 도약했다. 지난주 6위에서 4계단이나 뛰어오른 성과다.

지난 시즌 LPGA에 도전장을 내밀어 신인왕과 함께 세계 1위, 올해의 여자 선수까지 3관왕에 올랐던 박성현은 시즌 2번째 승리와 함께 정상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날 막을 내린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유소연(7.23점)은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대회에서 공동 40위에 머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박성현에 밀려 한 계단 내려앉았고 각각 공동 15위, 공동 18위에 머문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은 유소연에게도 밀려나며 2계단씩 내려섰다.

컷 탈락한 박인비는 아래 위치한 선수들의 동반 부진으로 1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김인경은 한 단계 올라선 7위, 호주 동포 이민지는 10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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