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세영 기자]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을 더욱 빛내줄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가 열린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동부화재 덩크 콘테스트와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KBL 최고 아트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국내 신인 선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준일(서울 삼성)과 정효근(인천 전자랜드), 최승욱(창원 LG), 배강률(서울 삼성) 등 신인 선수들과 더불어 장재석(고양 오리온스), 박승리(서울 SK)가 생애 첫 올스타 덩크왕에 도전한다.
외국인 선수 부문은 경기당 평균 1.27개의 덩크를 기록, 매 경기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찰스 로드(부산 KT)와 함께 지난 시즌 올스타전 외국인 선수 덩크왕 앤서니 리처드슨(원주 동부)등이 출전, 팬들에게 최고의 덩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프로농구 최고 3점 슈터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일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2011~2012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전태풍(KT)이 출전한다.
또 올시즌 정규리그 3점슛 성공 부문 1위를 다투고 있는 리오 라이온스(삼성·2.00개)와 정영삼(전자랜드·1.97개)을 비롯해 총 8명의 선수가 참가,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대결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참가선수 명단
△ 국내선수 = 배강률(삼성), 박승리(SK), 김준일(삼성), 장재석(오리온스), 정효근(전자랜드), 최승욱(LG)
△ 외국인선수 = 찰스 로드(KT), 찰스 가르시아(오리온스), 리오 라이온스(삼성), 앤서니 리처드슨(동부)
■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참가선수 명단
△ 김선형(SK), 문태종(LG), 허일영(오리온스), 정영삼(전자랜드), 김지후(KCC), 강병현(KGC인삼공사), 전태풍(KT), 리오 라이온스(삼성)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