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24일 입대한다.
24일 입대하는 장현승은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장현승은 비스트 출신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현승은 이날 별도의 인사 없이 입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다수 매체를 통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비스트 멤버로 데뷔한 장현승은 'Shock', 'Fiction', '리본' 등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팀을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장현승의 입대 소식과 함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될 스타들의 소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솔로 정규 1집 '더 그레이트 승리'를 발매한 그룹 빅뱅의 승리는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올해 입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빅뱅은 지난해 2월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드래곤이 지난 2월, 태양과 대성이 지난 3월 입대하면서 승리의 입대 만을 남겨두고 있다.
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과 강민혁이 오는 31일 동반 입대 예정이다.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종현의 입대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은 다음달 6일 현역 입대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임슬옹은 지난 4월 희귀질병으로 보충역 편입 처분을 받아 복무 중이며, 이창민은 군 복무 이후 데뷔했다. 정진운의 군 입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