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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파도야 파도야' 정헌, 선우재덕에 "끝까지 진실 외면한다면 세상에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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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파도야 파도야' 정헌, 선우재덕에 "끝까지 진실 외면한다면 세상에 알릴 것"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2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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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파도야 파도야' 정헌이 선우재덕을 정체를 알게 됐다. 선우재덕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했지만 선우재덕은 이를 역이용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정헌(오정태 역)이 선우재덕(황창식 역)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헌은 "방금 전에 조사장(이주현 분)이 금괴 가방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라"며 말을 꺼냈다. 선우재덕은 "도저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시치미를 뗐으나 정헌은 아버지의 회중시계를 내보였다. 

 

'파도야 파도야' 정헌이 선우재덕을 찾아갔다. [사진= KBS 2TV '파도야 파도야'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사돈어른이 훔친 그 금괴 가방이 저희 집 거였다. 도끼 그 사람에게 사돈 어른의 과거에 대해 다 들었다"며 "사돈 어른이 도끼를 만난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우재덕은 계속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나 정헌이 회중시계와 손등의 점, 이주현과 함께 있던 공범의 존재를 언급하자 "증거도 없이 모함을 하냐"며 발끈했다.

정헌은 "금괴로 땅을 산 게 증거 아니냐"며 "대금을 금괴로 지급했다는 것도 다 알아봤다. 그리고 그 사실을 덮기 위한 상해치사사건 저한테 덮어씌운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끝까지 진실을 외면한다면 제가 아는 사실을 세상에 알릴 수 밖에 없다.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선우재덕은 장재호의 연좌제를 빌미로 정헌을 압박했다. "네 형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라며 정헌의 입을 막은 선우재덕이 끝까지 진실을 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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