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로드FC 048 공식 계체량 행사에 나타나 화제가 됐던 이예지(19·팀 제이)가 머리를 땋아 내리고 출격 준비를 완료한 사진을 공개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돼 1년여 만에 케이지로 돌아온 이예지는 성인으로서 첫 대회를 앞두고 있다.

28일 오전 로드FC가 공개한 사진 속 이예지는 레게 머리를 한 뒤 활짝 웃고 있다. 또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예지는 그간 여러 번 파격적인 계체량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로드FC 032에선 길게 땋은 양 갈래 머리에 로드FC 모자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로드FC 037 XX(더블엑스)의 계체량 행사에선 일명 ‘에일리언 머리’와 함께 그간 노력을 증명하듯 더욱 탄탄해진 근육을 보여줬다.

이번에 이예지가 상대하는 선수는 일본의 아라이 미카(25·MIBURO)로 4전 전승을 올리며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둘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드FC 048은 28일 밤 9시부터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중계되며,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4시에 시작하는 로드FC 영건스 39부터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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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