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별들의 축제' 덩크슛과 3점슛 콘테스트에 나설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벤트에 나설 명단을 7일 발표했다.
동부화재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선수와 외국선수로 나뉘어 치러진다. 배강률(서울 삼성), 박승리(서울 SK), 김준일(서울 삼성), 장재석(고양 오리온스), 정효근(인천 전자랜드), 최승욱(창원 LG)이 나선다.
외국인 선수로는 찰스 로드(부산 KT), 찰스 가르시아(고양 오리온스), 리오 라이온스(서울 삼성), 앤서니 리처드슨(원주 동부)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2라운드 각각 제한시간 60초 안에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한다. 매 라운드 최고 점수를 받는 국내선수 2명, 외국선수 2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가 우승한다.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는 리오 라이온스, 김선형(서울 SK), 문태종(창원 LG), 허일영(고양 오리온스), 정영삼(인천 전자랜드), 김지후(전주 KCC), 강병현(안양 KGC인삼공사), 전태풍(부산 KT)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한시간 40초 내에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3구역에서 슛을 시도한다.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제한시간 없이 5구역에서 5번씩 슛을 쏜다.
KBL은 이와 함께 “11일 오후 12시부터 30분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매직팀은 팬 포토 행사와 프리허그 이벤트에, 주니어 드림팀은 담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찻집에 참여할 계획이다.
■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벤트 참가 명단
△ 덩크슛 콘테스트 : 배강률 김준일(이상 서울 삼성), 박승리(서울 SK), 장재석(고양 오리온스), 정효근(인천 전자랜드), 최승욱(창원 LG 이상 국내선수) 찰스 로드(부산 KT), 찰스 가르시아(오리온스), 리오 라이온스(삼성), 앤서니 리처드슨(원주 동부 이상 외국인선수)
△ 3점슛 콘테스트 : 리오 라이온스(삼성), 김선형(SK), 문태종(LG), 허일영(오리온스), 정영삼(전자랜드), 김지후(전주 KCC), 강병현(안양 KGC인삼공사), 전태풍(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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