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외부자들' 안민석 의원이 재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다시 출연한다. 이날 '외부자들'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안민석 의원은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으로 피의자 신분이 된 김경수 지사에 대해 탈당과 함께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언급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게는 "이렇게 합리적이고 좋은 분이 계신데 왜 MB가 망가졌을까"라고 말했으며, 바른미래당 이준석 의원에게는 "30대이지 않나 절대로 당 대표는 못 될 거다"라고 직언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이날 다루게 될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이라는 주제에 대해 출연자들은 "거래 의혹이 아니라 거래다", "사법부는 문 닫아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보냈다. 여기에 안민석 의원은 "이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며 말을 보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랜만에 '외부자들'로 돌아온 안민석 의원이 어떤 돌직구 입담을 던지게 될지, 그가 사법농단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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