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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보이밴드 탄생기 그린 '청담동 111' 베일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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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보이밴드 탄생기 그린 '청담동 111' 베일벗다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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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이예림기자·사진 노민규기자] 한류밴드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의 뒤를 잇는 최강의 꽃미남 보이밴드가 탄생한다.

12일 오후 여의도 IFC몰 지하 3층 엠펍에서 케이블채널 tvN 리얼 프로그램 ‘청담동 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 시즌2’(이하 ‘청담동 111’) 런칭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엔플라잉(왼쪽부터 권광진, 이승협, 김재현, 차훈)이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고 있다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불참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씨엔블루의 이종현을 제외하고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송은이, 주니엘, AOA가 참석,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의 데뷔를 축하했다.

‘청담동 111’은 FNC엔터테인먼트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이후 4년 만에 야심차게 출격시키는 보이밴드 엔플라잉이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리얼하게 담았다. 엔플라잉이 겪은 혹독한 훈련 과정 및 멤버들의 희로애락을 담아 진솔한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엔클라잉 멤버들(왼쪽부터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포토월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엔블루 강민혁과 송은이가 MC를 맡은 이날 행사에서 AOA는 '짧은 치마’, 투송플레이스는 ‘나이키’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이날의 주인공 엔플라잉이 강렬한 록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래핑이 돋보이는 ‘원앤온리' ‘바스켓’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열창하고 있는 메인보컬 이승협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은 "엔플라잉은 장난끼가 많다. 그 끼로 무대에서 좌중을 압도할 것이다"라고 후배 밴드를 추켜세웠다. AOA는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멤버로 드럼 김재현을 꼽았다. 특히 그는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의 동생으로 "누나가 응원하고 있다. 누나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데뷔 후 방송에서 하기로 약속을 했다. 기대해달라"고 재치 넘치는 말로 시선을 끌었다.

엔플라잉은 이미 일본에서 인디즈 데뷔 싱글 ‘바스켓’으로 오리콘 인디즈 주간차트 2위, 두 번째 인디즈 싱글 ‘원앤온리’로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FT아일랜드 제프 투어와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콘서트 오프닝을 맡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

‘청담동 111’은 13일 자정 첫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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