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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의경 시험 응시? 김준수·최강창민·최시원 등 연예계 의경 출신 스타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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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의경 시험 응시? 김준수·최강창민·최시원 등 연예계 의경 출신 스타들 '관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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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래퍼 로꼬가 의경 시험에 응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 의경 출신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로꼬는 의무경찰 면접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의경 시험을 보러 온 일반인과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으며 "의경 같이 합격하자"는 글과 사진이 SNS에 확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로꼬 소속사 AOMG 측은 스포츠Q에 "최근 로꼬가 의경 지원 한 것은 맞다. 군 입대 시기를 앞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의경 합격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입대 후 의무를 다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래퍼 로꼬가 의무경찰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 스포츠Q DB]

 

로꼬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의무 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오는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JYJ 김준수는 지난해 2월 논산 훈련소를 통해 의무경찰 홍보단으로 입대했다.

지난달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의무경찰로 근무 중인 김준수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 김준수는 깨끗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김준수는 입대 전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반 활동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가 전역 후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훈련소에 동반 입소해 의무경찰로 만기 전역한 스타들도 있다. 바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간의 경찰홍보단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의무경찰로 만기 전역했다. [사진= 스포츠Q DB]

 

최강창민은 전역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진행하며 복귀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3월에는 동방신기의 신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시원은 전역 후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주인공을 맡아 연기자로 컴백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 정규 8집으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이에 앞서 유명 한식당 대표가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린 후 숨진 사실이 알려져 활동을 중단했다. 

이밖에도 빅뱅의 탑이 의무경찰로 복무하다가 지난해 7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재판 끝에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경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의경으로 117일 근무한 끝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강제 전역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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