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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국 장은령 부부, 부부싸움 에피소드 가미한 클래식 공연...관심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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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국 장은령 부부, 부부싸움 에피소드 가미한 클래식 공연...관심도 상승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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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침마당' 김종국 장은령 부부가 부부싸움 콘서트로 친숙한 클래식을 소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바리톤 김종국과 첼리스트 장은령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장은령 부부는 '부부싸움 콘서트'를 언급해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인 김학래는 "부부 싸움을 하면서 클래식이라는 게 뭔지 감이 안 온다"고 거들었다.

장은령은 "사실 삶과 음악이 가까이 있는데, 삶의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을 들을 때 이런 순간이 있구나 하길 바랬다"면서 "우리 마음을 위로하고 가까이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 대중과 클래식이 친숙해지길 바래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김종국 장은령 부부가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장은령 부부는 서로의 무대를 부부싸움 콘셉트로 소개했다. 일상에서 들어봤을 법한 에피소드로 듣는 이들과 공감대를 소개하고 곧이어 클래식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듣는 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갔다.

장은령은 스튜디오에 첼로를 준비해 직접 연주를 선보였고, 김종국은 중저음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스튜디오에 함께한 MC들과 방청객들은 금세 노래에 빠져든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대중과 친숙한 클래식을 꿈꾸는 김종국 장은령 부부의 무대가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이들이 어떤 음악 이야기를 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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