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불맛까지 사로잡은 연탄불고기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대동 맛 지도' 경상도 편에서는 연탄불고기와 순두부, 육회비빔밥이 소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동 맛 지도' 역전의 맛집이 소개됐다. 지난 주 전라도 편에 이어 경상도 편으로 꾸려진 '대동 맛 지도'는 대구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연탄불고기 식당을 찾아갔다. 이 곳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손님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까지 찾는 맛집이었다.
해당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다른 식당은 불맛이 약한데 이 집은 불맛이 강하다", "질기지도 않고 맛있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주문대로 즉석에서 구워 식감이 쫄깃하고 불맛이 강하다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특히 손님들을 사로잡은 것은 1인분에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다. 해당 음식점 측은 "주차할 곳이 없어서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 손님이 찾아오질 않는다. 여기는 시장에 있는 식당이어서 싸게 팔 수밖에 없다"며 저렴한 가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익힌 고기에 비법 양념을 버무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해당 음식점의 사장은 "비밀이 있다. 우리 큰언니가 양념을 다 해주고 가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역전의 맛집에서는 대구의 연탄불고기와 구미의 순두부 요리, 진주의 육회비빔밥이 함께 소개돼 관심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TV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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