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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주현, "김준한과 헤어진 이유? 서로 다른 곳 보고 있었다" 4자대면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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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주현, "김준한과 헤어진 이유? 서로 다른 곳 보고 있었다" 4자대면 '긴장감↑'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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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시간' 서현이 주방보조로 새롭게 일을 시작한 가운데 김준한을 다시 만나게 됐다. 네 사람의 4자 대면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츤데레 면모로 서현을 챙기고 있는 김정현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는 김정현(천수호 역)이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는 서주현(설지현 역)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현은 "할 말이 있는데, 여기서 할 얘기는 아는 것 같다. 오늘 밤에 하겠다. 전화 안 받기만 해보라"며 말을 꺼냈다.

 

'시간' 서주현이 주방보조로 일을 시작했다. [사진= MBC '시간' 방송화면 캡쳐]

 

그러다 김정현은 김준한(신민석 역)을 발견했다. 그는 "신 변이 여긴 웬 일이야"라고 물었고, 세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곧이어 황승언이 나타났다. 이어 "다들 들어가죠"라는 말로 세 사람들을 이끌었다. 

황승언(은채아 역)은 서주현에게 "아무리 주방보조라지만 우리는 다 계약서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 때문에 불렀냐"는 김준한에게는 "겸사겸사 불렀다. 친구할지 안 할지, 내가 변호사님께 다시 친구하자고 그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주현과 김준한을 소개시켜줬다. 황승언은 서주현에게 그의 전 남자친구인 김준한을 바로 옆에 두고 "남자친구가 없냐"며 물었다. 

서주현은 남자친구 관련된 황승언의 질문에 "왜 헤어졌는지 저도 모르겠다.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저는 가까운 곳을, 그 사람은 먼 곳을"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한 역시 서주현과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로 "사랑해서 헤어졌다. 더 이상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주현은 서둘러 계약서에 싸인하고 자리를 떴다. 

다시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 사이 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높였다. 주방보조로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 서주현이 사고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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