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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재영 클래스 '인도쯤이야' [2018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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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재영 클래스 '인도쯤이야' [2018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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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이재영(인천 흥국생명)이 클래스를 뽐냈다.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가 약체 인도를 한 수 지도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불룬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도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1 25-13)으로 셧아웃했다.

 

▲ 김연경(왼쪽)이 인도 블로커들 위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과 프로배구(V리그) 최고스타 이재영이 23점을 합작했다. 11점을 뽑은 김연경의 공격성공률은 무려 57.14%였고 이재영은 서브에이스 7개를 작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을 제외하곤 어떤 위기도 없이 가볍게 서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2·3세트 휴식을 취해 체력도 안배했다. 한국 배구의 미래 정호영 박은진(이상 선명여고), 이주아(원곡고)도 경험을 쌓았다.

한국의 다음 경기일정은 21일 카자흐스탄, 23일 중국, 25일 베트남, 27일 대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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