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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중계시간 1일 오전 11시, 최희섭 해설위원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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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중계시간 1일 오전 11시, 최희섭 해설위원 조언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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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변화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속을 좀 더 올려야 한다.”

최희섭 MBC스포츠플러스가 시즌 5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에게 조언을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8월 31일 전했다.

 

▲ 류현진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경기를 앞두고 최희섭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류현진에게 조언을 전했다.

최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안타를 많이 내주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들을 보면 타자들의 노림수에 조금씩 당했다. 류현진의 주무기는 커터와 체인지업이다. 이런 변화구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구속을 조금 더 올려야 한다. 구속을 올리고 몸쪽 빠른 공 승부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애리조나는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때문에 류현진의 활약이 중요하다. 서부지구의 패권을 놓고 겨루는 대결에서 류현진이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다저스의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로 나서 시즌 4승을 챙겼다. 11피안타를 기록했지만 훌륭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5⅔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이날 애리조나전까지 잡는다면 승수 쌓기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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