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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만에 장타' 추신수, 타율-출루율 변화는?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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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만에 장타' 추신수, 타율-출루율 변화는?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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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만에 장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2루타 1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8경기 만에 장타를 때렸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5(495타수 136안타)를 유지했다. 출루율은 0.385에서 0.384로 조금 내려갔다.

 

▲ 추신수가 3일 미네소타전에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회말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가브리엘 모야와 마주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3-2에서 6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2회 2사 후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3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뽑아냈다. 6회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상대 세 번째 투수 테일러 더피의 8구를 통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추신수는 시즌 61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득점 행진에 동참한 추신수는 7회초 시작과 함께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홈런 6방을 포함한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미네소타를 18-4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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