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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4일만에 6호포, 개인 한시즌 최다홈런 작렬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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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4일만에 6호포, 개인 한시즌 최다홈런 작렬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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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4일 만에 대포를 쏘아 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팀이 6-1로 앞선 7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11일 토론토전 이후 24일 만에 시즌 6호포를 폭발했다.

시즌 6홈런은 최지만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2016년 홈런 5개를 친 최지만은 지난해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2홈런에 그쳤다.

 

▲ 최지만(오른쪽)이 4일 홈런포를 가동한 뒤 팀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타율 0.270(141타수 38안타)을 기록했다. 출루율 0.346, 장타율 0.489를 각각 마크했다.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팀이 4-0으로 앞선 2회엔 1사 2루에서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4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홈런포를 터뜨렸다.

탬파베이가 6-1로 앞선 상황에서 토론토 5번째 투수 테일러 게리어리와 마주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3-1에서 5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7-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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