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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1볼넷' 추신수, 타율-출루율 변화는?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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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1볼넷' 추신수, 타율-출루율 변화는?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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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율 출루율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 1개씩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8경기 만에 장타(2루타)를 뽑아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 0.275(498타수 137안타)를 유지했다. 출루율은 종전 0.384에서 0.385로 조금 올라갔다.

 

▲ 추신수가 4일 에인절스전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말 상대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와 마주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음타자 루그네드 오도어 타석 때 나온 폭투로 2루에 도달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외야 뜬공 때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오도어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6회 1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8회 상대 5번째 투수 타이 버트레이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1-3으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텍사스는 시즌 78패(60승)째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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