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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이미선, 역대 11번째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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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이미선, 역대 11번째 올스타전 출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1.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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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삼성 코치와 최다 타이기록…이경은도 7년 연속 선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여자프로농구에서 어느새 노장이 된 이미선(36·용인 삼성)과 변연하(35·청주 KB스타즈)가 나란히 역대 최다 타이인 11번째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선과 변연하는 12일 한국여자농구연맹이 발표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들은 박정은 삼성 코치와 함께 역대 올스타전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실시한 팬투표를 통해 뽑은 베스트 5에서는 신지현(20), 강이슬(21·이상 부천 하나외환), 박혜진(25), 이승아(23·이상 춘천 우리은행), 이경은(28·구리 KDB생명)이 중부선발에 선발됐다. 이경은도 7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남부선발에는 변연하, 강아정(26·이상 KB스타즈), 김단비(25), 최윤아(30·이상 인천 신한은행), 이미선이 출전하게 됐다.

▲ 변연하(왼쪽)와 이미선이 12일 한국여자농구연맹이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통산 11번째 이름을 올려 박정은 삼성 코치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사진=WKBL 제공]

또 중부선발과 남부선발은 베스트5 외에도 팬투표 80%와 기자단 투표 20%를 합산해 국내 선수 상위 7명을 추가했고 감독 추천 선수를 더했다.

임영희(35·우리은행)는 위성우(44) 우리은행 감독의 추천으로 중부선발에 합류했지만 남부선발은 박하나(25·삼성)와 홍아란(23·KB스타즈)가 팬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뽑은 국내 선수에서 공동 7위에 올라 추천선수를 제외했다.

이밖에 외국인선수는 모두 포함시켰다.

한편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각 구단별로 2명씩 모두 12명이 참가해 2012~2013 시즌부터 3연패를 노리는 박혜진과 최고의 슈터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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