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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UEFA 유로파리그 스포츠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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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UEFA 유로파리그 스포츠마케팅 강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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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개시에 맞춰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한다.

기아차는 지난 3월 UEFA와 조인식을 통해 이번 시즌부터 2020~2021까지 3년간 유로파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가 됐다.

기아차는 유로파리그 사상 처음으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동안 공인구를 전달할 어린이를 선발한다.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나라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시승고객',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어린이 205명을 선발한다.

 

▲ 유로파리그 공식 파트너 기아자동차가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한다. 선수들 뒤로 보이는 기아 광고판. [사진=EPA/연합뉴스]

 

기아차는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티켓 이벤트를 통해 고객 5000명 이상을 경기에 초청한다. 온라인 축구 게임 'UEL 데일리 판타지' 독점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온라인 상품권도 제공한다.

유로파리그는 매년 개최되는 유럽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2018~2019 결승은 내년 5월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치러진다.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등급 낮은 대회다.

올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아스날,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등 27개국 48개 팀이 참가했다. 현재 조별리그 진행 중이며 24개 팀과 챔피언스리그 8개 팀을 합쳐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기아차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미국프로농구(NBA),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호주오픈 등 주요 지역과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기아차 측은 “세계적인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아차를 알리고 나아가 고객들의 삶과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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