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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구름 낀 선선한 날씨 속 경상 해안·제주 비 소식... 일본 관통 '태풍 짜미' 이동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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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구름 낀 선선한 날씨 속 경상 해안·제주 비 소식... 일본 관통 '태풍 짜미' 이동 경로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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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하늘이 높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29일 내일 경상 해안과 제주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태풍 짜미가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면서 항공기 260여편의 결항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29일 토요일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선선한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지동풍의 영향으로 경상 해안과 제주 지역에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경상 해안과 제주 모두 5~40㎜로 관측된다. 비소식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

 

9월 28일 태풍 짜미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토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1~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수원 22도, 춘천 21도,강릉 20도, 대전 23도,광주 25도,대구 23도,부산 24도,울산 22도, 제주 24도에 이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커지는 일교차 속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고 있다. 단풍이 드는 시기는 설악산의 경우 다음달 18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중부지방은 10월 19일 이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10월 12일부터 24일 사이 첫 단풍이 들겠다.

24호 태풍 짜미는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중심 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45m, 최대 순간 풍속은 60m로 중심에서 반경 220㎞ 이내에선 풍속 25m 이상의 세력을 보이고 있는 태풍 짜미는 29일 오키나와와 아마미 인근에 상당히 접근한 뒤 30일부터 내달 1일에 걸쳐 일본 서부, 북부에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30일쯤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9일 오키나와와 아마미 인근에 상당히 접근한 뒤 30일부터 내달 10월1일에 거쳐 삿포로 방향으로 올라가며 열도 전체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4호 태풍 짜미는 10월2일 러시아 사할린 동쪽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짜미의 이동에 따라 제주도와 경상 해안가가 간접 영향권에 들어 비소식이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동한  제주 지역에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커지는 일교차와 태풍 소식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태풍, 태풍 짜미, 일교차, 예상강수량 등 키워드가 등장했다.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선 기상청 일기예보 및 동네예보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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