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TV풍향계] '미스 마:복수의 여신' 김윤진 VS'나인룸' 김희선 탑배우 안방 복귀 성적표는
상태바
[TV풍향계] '미스 마:복수의 여신' 김윤진 VS'나인룸' 김희선 탑배우 안방 복귀 성적표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7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김윤진을 앞세운 '미스 마:복수의 여신'과 김희선이 열연을 펼친 '나인룸;이 베일을 벗었다. 탑여배우 김유진과 김희선이 범죄 장르극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첫방송 성적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TVN '나인룸' 화면캡쳐 ]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자신의 딸을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교도소를 탈출한 미스 마(김윤진 분)의 이야기다. 첫회에서는 김윤진이 교도소에 수감되는 과정과 아이를 죽인 진범에서 복수를 하기 위해 탈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기에 한태규(정웅인 분)이 김윤진을 추격하면서 앞으로의 긴장감을 더했다.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탄탄한 연출력과 속도감있는 전개를 발판으로 1부 5.8%를 시작으로 4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한 드라마 후반부의 시청률이 급상승하면서, 10% 돌파를 눈 앞에 둔 '미스 마:복수의 여신'이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을 모았다.

이어 김희선과 김해숙이 열연을 펼친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프로그램을 모두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나인룸'의 김희선은 희대의 악녀로 알려진 장화사(김해숙 북)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맡았다. 변호사와 죄수의 운명이 뒤엉키면서 '나인룸'은 앞으로 더욱 강도높은 갈등을 예고했다.

김윤진과 김희선의 안방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미스 마:복수의 여신'과 '나인룸' 모두 첫방송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주말드라마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특히 '미스 마:복수의 여신'와 '나인룸' 모두 복잡하고 긴밀한 복수극을 그리면서 드라마 속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줄거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부분에 앞으로의 반전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성적을 그리며 첫 선을 보인 '미스 마:복수의 여신'과 '나인룸'이 현재의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