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백일의 낭군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도경수와 남지현의 열연이 빛난 '백일의 낭군님'은 첫방송에서 5%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12%를 돌파해 마지막회 시청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12.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은 결말까지 단 한걸음만을 남긴 시점에서 김차언(조성하 분)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율(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홍심(남지현 분)과의 16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해피엔딩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도경수와 남지현의 러브라인이 고조됨에 따라 '백일의 낭군님' 속 해피엔딩을 바라하는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총 16회로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전주 대비 0.6% 하락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월화드라마 및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1화 5%대 시청률로 시작한 뒤 점진적인 시청률 상승을 기록해온 '백일의 낭군님'이 마지막 16회에서 13%의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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