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16회의 여정을 마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도경수와 남지현의 해피엔딩을 그리고 끝을 냈다. 시청률이 상승한 '백일의 낭군님'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tvN 역대 시청률 순위에 이름을 남겼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1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이서(남지현 분)을 위해 위기를 각오한 이율(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도경수는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남지현의 곁으로 돌아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선보였다. 극 중 최종 악역을 맡고 있던 김차언(조성하 분)은 초라한 죽음을 맞이하는 등 권선징악이 그려졌다.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마지막회인 16회를 통해 2.1% 상승한 시청률을 보이며 14%의 벽을 돌파하며 그간 '사극 불모지'라고 불렸던 tvN의 유쾌한 반전을 선보였다.
첫방송 5%의 시청률로 시작한 '백일의 낭군님'은 드라마 격전지인 월화드라마 판도에서 '여우각시별' 뷰티인사이드' 등을 큰 차이로 앞지르며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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