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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네이마르, '전설' 호나우두에 더 가까이…A매치 60호골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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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네이마르, '전설' 호나우두에 더 가까이…A매치 60호골 '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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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브라질 축구의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A매치 60골 고지를 밟았다.

네이마르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 친선 평가전서 후반 31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 수비수 디에고 락살트가 페널티 지역에서 다닐루에게 반칙했고,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와 골망을 흔들었다.

 

▲ 네이마르(10번)가 17일 우루과이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01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가 A매치 95경기 만에 터뜨린 60번째 골이었다.

네미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펠레(77골), 호나우두(62골)에 이어 세 번째로 60골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앞으로 3골만 더 보태면 호나우두를 넘어 브라질 역대 득점 2위로 도약하게 된다.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브라질은 우루과이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탈락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고 A매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루과이와는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우루과이는 지난달 한국에 1-2로 진 것을 시작으로 A매치 3연패 늪에 빠졌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안방에서 멕시코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최근 A매치 5경기서 3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푸네스 모리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아르헨티나는 후반 3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이 멕시코 브리주엘라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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