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내일날씨] 내일(26일) 출근길 날씨는? 안동 영하권으로 떨어져, 제주도는 비소식... 예상 강수량 보니
상태바
[내일날씨] 내일(26일) 출근길 날씨는? 안동 영하권으로 떨어져, 제주도는 비소식... 예상 강수량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25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 또한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하늘이 계속되겠다. 하지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 기상정보를 통해 “내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라면서 “모레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11월 26일 내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지역별 날씨 화면 캡처]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내일(26일)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1도, 홍성 0도, 청주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목포 5도, 여수 8도, 창원 4도, 대구 1도, 부산 7도, 울산 3도, 포항 3도, 안동 -2도, 울릉도·독도 9도, 제주 12도 등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울러 기상청은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모레까지는 평년보다 3-6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인다”고 말했지만, “내륙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눈과 비로 인해 대기 하층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면서 밤사이에 기온이 내려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내륙과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내일(26일)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한때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