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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예술가' 변신...작품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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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예술가' 변신...작품 최초 공개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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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예술가' 정려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국내 최초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의 진행을 맡은 정려원이 작업실에서 그의 작품들을 공개했다.

'아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한 6분40초 분량의 인터뷰 영상에는 화장기 없는 모습과 캐주얼한 차림으로 얼굴을 내민 정려원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와 자신의 아틀리에,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아스코' MC를 맡게 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 정려원이 공개한 자작품 [사진=CJ E&M]

그는 "실제 11시간 동안 집중한 채 그림만 그린 적도 있었다. 작업실에서 쪽잠을 자며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작업을 하곤 했다"고 말해 예술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난생 처음 그렸던 작품에 대해 "사연이 많은 그림이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동안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수준급 작품과 '아스코' 출연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작품의 사연도 소개했다.

정려원은 "MC 도전에 엄청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출연자 입장에서 공감해 주고 대중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단순한 호기심도 괜찮다. 출연자들과 미술을 이해해 주시면서 열린 마음으로 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현대미술을 이끌어나갈 최고의 예술가를 선발하기 위해 기획된 '아스코'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오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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