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놀라운 토요일' 키가 2라운드에서 레인보우의 히트곡 'A' 받아쓰기에 대부분 구간을 정답으로 맞추며 활약했다.

1일 저녁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EXID 솔지,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코입 퍼즐 맞추기에 도전했다. 이날 두 번째 음식은 고마 석쇠 불고기였다. 멤버들은 석쇠 불고기의 냄새만 맡고도 연신 감탄했다. 신동엽은 "향수로 만들어서 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의 문제는 2009년 데뷔한 걸그룹 레인보우의 'A'에서 출제됐다. 솔지, 하니는 물론 모든 멤버들이 아는 노래로 정답 맞추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문제 구간에 1차 듣기 이후 멤버들은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였다. 해당 구간의 가사는 '그저 감출 뿐야 허술한 포장에 훌쩍 숨겨버린 너의 현란한 스타일'이었다. 많은 멤버들이 뒷부분의 가사를 '현란한 스타일'로 작성한 가운데, 단 2번의 추가 도전 끝에 멤버들은 정답을 맞췄다.

레인보우의 'A'는 지난 2010년 8월 발매한 동명의 앨범 'A'에 수록된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레인보우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곡이다. 안무 도중 상의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은근한 섹시미를 뽐냈다. 이후 '마하', '투미' 등을 히트시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레인보우는 김재경, 고나은,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이 소속된 그룹으로 조현영, 오승아, 김지숙은 레인보우 픽시로 유닛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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