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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2018 멜론뮤직어워드' 트로트상 수상..."뜻깊은 상 감사" 친언니 홍선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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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2018 멜론뮤직어워드' 트로트상 수상..."뜻깊은 상 감사" 친언니 홍선영 언급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0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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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홍진영이 트로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진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로 화제를 모은 친언니 홍선영 씨의 이름을 언급하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2부 시상으로 트로트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김영철, 나훈아, 붐 등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홍진영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 트로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홍진영 [사진= 스포츠Q DB]

 

놀란 표정으로 입을 가리며 무대 위로 등장한 홍진영은 "정말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름을 안 불러주면 애들이 섭섭해하더라"면서 객석을 향해 "괜찮으시죠?"라고 물었고 자리에 참석한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답했다. 홍진영은 "언니가 이름 안 불러주면 죽인다더라. 친언니 선영언니"를 언급하며 "내년에도 즐거운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홍진영은 현실 자매 케미로 화제를 모은 친언니 홍선영 씨의 이름을 언급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명실상부 트로트 트렌드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홍진영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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