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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Q] 도끼·마동석·비·차예련·우지원 등 채무 논란 계속...11월 마지막주 연예계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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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Q] 도끼·마동석·비·차예련·우지원 등 채무 논란 계속...11월 마지막주 연예계 이슈는?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0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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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마이크로닷 부모를 시작으로 연예계 전반에 확산된 채무 논란이 여전히 도마에 올랐다. 도끼, 비, 차예련, 마동석 등이 부모의 채무로 구설에 올랐으며 일부 연예인은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11월 5주차 연예계 이슈를 한 자리에 정리해봤다.

# MON. 논란만 가중시킨 도끼의 SNS 해명 방송

 

래퍼 도끼 [사진= 스포츠Q DB]

 

지난 주에 이어 채무 논란이 계속됐다. 월요일(26일)에는 도끼 모친이 20년 전 1000여만 원을 빌려줬으나 아직 갚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도끼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와 어머니는 잠적한 적도 없고, 여기에 있다"며 직접 해명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의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르니 갑자기 우리를 몰아가는 것 같은데, 우리(마이크로닷과 본인)가 한때 팀이었다고 해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해명하며 "1000만 원, 한 달 밥값 밖에 안 되는 돈인데 그걸 빌려서 잠적을 해서 우리 삶이 나아졌겠냐"는 발언을 덧붙여 공분을 샀다. 

# TUE. 배우 이완♥프로골퍼 이보미 열애 인정

화요일이었던 지난 27일에는 이완과 이보미의 열애설이 불거져 눈길을 모았다. 양측은 이완과 이보미가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일각에서 주장한 '12월 양가 상견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날 이완·이보미의 열애 소식은 누나 김태희의 남편이자 이완의 매형인 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앞서 비는 전날 부모의 채무로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 측은 과거 그의 부모가 25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측이 이를 반박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 WED. 비 모친·차예련 부친·우지원까지 채무 논란 계속

지난 28일에는 비, 차예련, 우지원 등이 채무 관련 이슈로 주목 받았다. 비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 대표와 비 부친이 상대 측과 직접 만났다"며 "비는 상대 측이 주장하는 채무 금액에 대해 공정한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되는 금액만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액 변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예련은 그의 부친이 과거 토지 거래 사기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이 피해자의 폭로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차예련이 그동안 10억에 가까운 부친의 빚을 변제했다는 사실과 그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전해졌다. 우지원은 부모가 아닌 본인의 채무로 구설에 올랐으나,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해결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 THU. 마동석 측 "지급 완료" VS 피해자 측 "명백한 거짓"

지난 29일에도 채무 논란은 계속됐다. 마동석 부친의 빚을 두고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기 때문이다. 마동석 측은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피해자 측은 증빙자료를 추가해 재기소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결국 마동석 측 법률 대리인은 "마동석의 부친은 피해자에게 직접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형사 재판에서 판결이 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공탁하면서 피해자에게 변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증거가 없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자, 피해자에 대한 모욕"이라며 추가 입장을 전했다. 

# FRI.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영화 '은혼2' 홍보차 방한 

 

하시모토 칸나 [사진= 스포츠Q DB]

 

금요일(30일) 오후에는 하시모토 칸나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하시모토 칸나는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천년돌'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천년돌'은 '천년에 한 번 나올 비주얼을 가진 아이돌'이라는 뜻이다.

이날 영화 '은혼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시모토 칸나는 첫 방한 소식과 함께 여전히 우월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하시모토 칸나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에서 제 이름을 알고 계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면서 "그렇게 불러주시는 게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허각 복귀, 구재이 결혼, 다나 SNS 논란 등이 함께 눈길을 끌었다.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을 딛고 신곡 '흔한 이별'로 1년여 만에 컴백했으며, 구재이는 오는 12월 프랑스 대학 교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나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손가락 욕설을 하거나 식칼을 드는 행동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다나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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