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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현빈 병실 찾아왔다...박신혜, 한보름에 "병실 헷갈려"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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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현빈 병실 찾아왔다...박신혜, 한보름에 "병실 헷갈려" 유인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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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병원에서도 박훈과 마주쳐 혼란에 빠졌다. 현빈이 이혼 소송 중인 한보름까지 등장한 가운데, 현빈이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15일 저녁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현빈(유진우 역)의 병실을 찾아간 박훈(차형석 역)과 결투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빈은 갑작스럽게 게임이 시작되자, 흘러나오는 기타 연주곡 소리를 들었다. 

 

현빈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한보름이 등장해 또다른 갈등을 유발했다. [사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쳐]

 

그는 함께 있던 박신혜(정희주 역)에게 기타 소리가 들리냐고 물었다. 게임을 모르는 박신혜는 들리지 않는다고 답했고, 현빈은 "정말로 나만 들린다고요? 완전 미쳤다는 건데"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박신혜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현빈은 "문을 닫으라"며 소리쳤다.

결국 박신혜는 문을 닫았고 잠시 기다렸다. 병실 문을 사이에 두고 박신혜와 현빈이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보름(고유라 역)이 병실을 찾았다. 박신혜는 현빈을 위해 한보름을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  

박신혜는 "병실이 그 쪽이냐" 묻는 한보름에게 "아침에 병실을 옮겼는데 헷갈려서 저도 잘못 왔다. 엘리베이터 타야 한다"며 병실 앞을 비우게 됐다. 장애물로 인해 박훈과 결투가 지연돼 60초 카운트가 시작됐다. 

그러나 2초를 남기고 옆방 환자가 문을 잘못 열게 되면서 전투가 다시 시작됐다. 현빈은 해당 환자의 목발을 뺏아 도주했다. 그는 홀로 "죽을 만큼 절망적인 순간이 있다면 지금"이라고 되뇌였다. 

박신혜가 잘못 알려준 905호를 찾아간 한보름은 환자들을 보고 "누구야"라며 당황했다. 그는 "뭐야, 그 계집애 걔도 한통속이었어?"라며 분노했다.

게임이 현실로 이어진 상황.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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