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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왕석현, 이휘향에 "왜 날 보고 울었을까 궁금했다" 배수빈 정체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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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왕석현, 이휘향에 "왜 날 보고 울었을까 궁금했다" 배수빈 정체에 궁금증↑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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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신과의 약속' 왕석현이 이휘향에게 친부의 정체를 물었다. 배수빈을 궁금해하는 왕석현이 언제쯤 진실을 알게 될지, 불안해하는 이휘향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15일 밤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는 왕석현(송현우 역)이 배수빈(김재욱 역)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석현은 간식을 챙겨주러 온 할머니 이휘향(허은숙 역)에게 "할머니,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라고 말을 꺼냈다. 

 

[사진= MBC '신과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그는 "저 예전에 아파서 병원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휘향이 "누가?"라고 물었지만 왕석현은 "모른다"며 "어떤 아저씨가 병실 밖에서 저를 한참 보고 있었는데 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얼굴은 확인했냐"는 이휘향의 물음에 왕석현은 "그때 많이 아파서 잘 안 보였다"고 답했다. 계속된 왕석현의 말에 이휘향은 "그 사람 이야기를 왜 지금 하냐"고 불안해했다. 

왕석현은 "그냥 궁금해서 그 사람이 누굴까, 가끔 궁금하고 그랬다. 왜 날 보고 울고 있었을까"라며 "혹시 그 사람 누군지 할머니는 아냐"고 물었다. 이휘향은 "그렇게 많이 얘기하니까 할미가 아나. 더구나 10년이 지난 일인데. 무슨 꿈꾼 거 아니냐"고 얼버무렸다. 

이어 이휘향은 "그때 생각하면 할미가 가슴이 저리다"면서 "다 나았으니까 그때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왕석현도 고개를 끄덕였고, 그는 "수영 가야 된다"고 자리를 떴다.

친부의 정체를 묻는 왕석현의 모습에 불안해하는 이휘향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왕석현이 배수빈의 정체를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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