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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웅산 "원래 헤비메탈 했었다"...김준, 신관웅, 이정식과 재즈 향한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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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웅산 "원래 헤비메탈 했었다"...김준, 신관웅, 이정식과 재즈 향한 애정 과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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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침마당' 웅산이 과거 록 음악만 찾아 듣다가, 재즈로 새로운 음악 인생이 시작됐다는 그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쟈니브라더스 김준과 이정식, 신관웅, 웅산이 출연에 재즈 사랑을 드러냈다. 재즈 3세대라고 자신을 소개한 웅산은 "저는 원래 대학에서 헤비메탈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이어 "첫 공연을 하기 전까지는 당연히 남자 보컬이라 생각할 정도로 목소리가 기차 화통, 강한 목소리였다"면서 "당시에는 록 음악이 최고라 생각했다. 락으로 시작하고, 자기 전까지 락을 듣고, 록이 세상을 지배할 거란 유치한 생각도 했는데 친구가 저는 음악을 편중되게 듣는다고 한 곡씩 녹음해서 테이프에 정성스럽게 담아줬다"고 전했다.

그는 "우연히 그 테이프를 어느 날 듣게 됐는데, 그 노래를 듣고 이 노래를 불러봐야겠다 해서 재즈로 음악 인생이 시작됐다"며 "한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재즈를 향한 애정으로 가득한 네 사람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재즈 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김준, 신관웅, 이정식의 유쾌한 재즈 이야기가 웃음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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