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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경진 "잘못에 보상하고 사죄하는 게 도리"...김일우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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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경진 "잘못에 보상하고 사죄하는 게 도리"...김일우 찾아갔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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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끝까지 사랑' 이경진이 홍수아의 행적을 알기 위해 김일우를 찾아갔다. 김일우는 오히려 반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이경진(세나 친모 역)이 심지호(강현기 역), 김일우(강제혁 역)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진은 홍수아(강세나 역)가 벌인 일들의 진실을 알고 싶어했다.

 

이경진이 심지호, 김일우를 찾아갔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김일우는 "지난 일을 다 아셔야겠냐"고 말했다. 이경진은 "키우지는 못했더라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가서 빌기라도 하지, 보상할 게 있으면 하고 사죄할 게 있으면 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댁에서 가짜 딸 행세를 했다고 하는데, 뭐가 진실인지"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당시 기자회견을 떠올리며 "그거 다 엉터리다. 제가 좋은 아버지였으면 세나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경진이 "세나 말은 사실이냐"고 묻자, 심지호는 "그 일은 순리대로 될 거다"라고 답했다. 이경진은 홍수아가 폐를 끼쳤을까봐 조심스러워 했다. 김일우는 "우리집에는 그런 거 없다"며 이경진을 달랬다. 

이경진은 불안해 하면서 자리를 떠났다. 이경진이 떠난 후 김일우는 심지호에게 "저런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면 애가 안 달라졌겠지"라며 안타까워했다. 

홍수아의 과거 악행을 궁금해하는 이경진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결국 이경진이 홍수아의 악행을 대신해 사과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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