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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보이' 차인표 "베니스 위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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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보이' 차인표 "베니스 위해 출연"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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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배우 차인표가 전규환 감독의 작품 ‘마이 보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차인표는 “대본을 받았을 때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감독님의 프로필을 확인했다. 전작을 보니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대본을 읽을 생각도 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해외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으시더라. 혹시 베니스영화제에 같이 갈 수 있을까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 보이’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어서 퀴어 라이온즈상을 받은 ‘무게'를 연출한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이태란, 차인표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영화 '마이 보이'의 한 장면

차인표는 남겨진 친구의 아내(이태란)를 말없이 지켜보는 인물로, 그녀의 아들 이천(이석철)이 의지하는 도예가 아저씨 역을 맡았다. 이날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에게 '마이 보이'의 메시지를 전했더니 1개관을 하나 빌려 지인들을 초청해서 관람한다고 했다. 다음달 초에 300석 규모의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려고 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마이 보이’는 사랑하는 막내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내야 하는 엄마와 그의 형, 이 가족을 지켜보는 한 남자를 통해 가족의 상처를 보듬는 영화다.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을 연출한 전규환 감독의 여덟 번째 작품으로 4월 10일 개봉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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