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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양성 영화 신기록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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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양성 영화 신기록 세울까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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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개봉 2주 전부터 다양성영화 예매율 1위를 고수해 왔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0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3위에 올라있다. 이는 '노아'를 제외한 금주 개봉작들을 모두 제친 성적인 동시에 '300: 제국의 부활' 등 쟁쟁한 흥행 영화들을 제친 성과다. 고작 57개 극장에서 걸리는 영화로서는 상당한 선전인 셈이다.

더불어 CGV와 무비꼴라쥬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3위를 기록했으며 기타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도 초유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기록은 올해 개봉작 중 다양성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인사이드 르윈'의 개봉 전 예매율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수치다.

 

국내에서 '인사이드 르윈'이 개봉 전일 기준 3721장 예매를 기록해 전체 예매율 9위로 시작한 것에 비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재까지 약 6500장이 판매됐다. 미국에서도 '인사이드 르윈'이 2주차에 벌어들인 105만 달러의 수익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4배에 달하는 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속되는 상승세를 미루어 봤을 때 이번주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무비 꼴라쥬의 이원재 과장은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이같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계속된 극찬에 힘입은 결과기도 하지만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을 기다린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죽음을 둘러싼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보이 제로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그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랄프 파인즈와 틸다 스윈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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