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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골' 이천대교, 부산상무 완파하고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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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골' 이천대교, 부산상무 완파하고 2위 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3.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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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체육진흥공단, 수원시설관리공단과 비기고도 선두자리 유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이천 대교가 부산 상무를 대파하고 2위로 도약했다.

이천 대교는 30일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IBK기업은행 WK리그 4라운드 부산 상무와 경기에서 전반 세 골, 후반 두 골을 몰아치며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1무 승점 7을 확보한 이천 대교는 수원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토토를 제치고 2위까지 도약했다. 개막 4연패를 당한 부산 상무는 6위 서울시청(4패)에 골득실에서 뒤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 이천 대교가 부산 상무를 완파하고 2위로 도약했다.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볼을 다투고 있는 대교 심서연(왼쪽)과 현대제철 조소현. [사진=스포츠Q DB]

전반부터 이천 대교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김아름과 박지영, 차연희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이천 대교는 박지영이 후반 5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현영이 후반 26분 쐐기골을 작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화천체육진흥공단(KSPO)은 수원시설관리공단과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점 8(2승2무)을 기록,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2승1무 승점 7로 3위에 위치했다.

인천 현대제철은 서울시청을 5-0으로 완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2패 승점 5로 5위에 자리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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