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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돌풍' 남기일 감독, K리그 월간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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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돌풍' 남기일 감독, K리그 월간 감독상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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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열린 K리그 클래식 3경기서 2승 1무 무패 행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광주 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남기일(41) 감독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3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지난달에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3경기에서 2승 1무로 광주를 선두권으로 이끌고 있는 남기일 감독을 3월의 감독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부터 광주의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남 감독은 지난해 K리그 챌린지 4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뒤 강원FC와 안산 경찰청을 차례로 꺾은 뒤 경남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하며 지도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 남기일 광주FC 감독이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3월의 감독에 뽑혔다. 남 감독은 지난달 K리그 클래식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광주의 돌풍을 이끌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남 감독은 K리그 클래식 무대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인천과 원정 개막전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둔 뒤 대전, 부산을 차례로 꺾으며 3월에 벌어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또 김종혁(32) 주심은 3월의 월간 심판상을 수상했다.

김중혁 주심은 공식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7일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에서 적절한 페널티킥 판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15일 제주와 부산과의 경기에서도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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