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라디오스타’의 스윙스가 힙합 잘하는 비법으로 ‘자기 암시’를 손꼽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22회에서는 “뭐든지 잘하고 싶으면 자기암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스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의 스윙스는 “몇 개는 음원으로 내기도 했다”면서 “공연, 방송 전에 항상 ‘나는 최고다’라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윙스는 “요즘 유치원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재워놓고 긍정송을 틀어놓는다고 하더라”면서 자신의 긍정송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의 코드 쿤스트는 “나도 시도를 해봤는데 바로 접었다”면서 “같은 대기실에서 촬영을 대기하던 중 스윙스가 자기암시를 하고 있길래 나도 도전해봤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아프길래 ‘배가 아프지 않다’고 했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라디오스타’의 스윙스는 “부정문을 쓰면 안 된다”면서 “‘난 배가 아프지 않다’가 아니라 ‘난 배가 좋다’라고 해야 된다. 플라세보 효과라는 게 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면서 자신만의 남다른 철학을 공유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