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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운찬·이승엽-KFA 정몽규·홍명보, 한 자리 모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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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운찬·이승엽-KFA 정몽규·홍명보, 한 자리 모인 까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6.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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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이승엽 KBO 홍보대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과 홍명보 KFA 전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 프로야구와 축구 국가대표를 주관하는 단체의 고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책 읽는 운동선수'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정운찬 총재와 이승엽 대사는 야구계를,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전무, 김병지 스포츠문화재단 이사장은 축구계를 각각 대표해 참석,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정유정 작가와 만났다. 

 

▲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왼쪽부터) , 정몽규 KFA 회장, 정운찬 KBO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승엽 대사와 김병지 이사장은 서로의 도서와 사인볼을 교환했다.

정몽규 회장은 “평소에도 선수, 감독, 직원들에게 자주 책을 선물한다"며 "운동선수들은 물론이고 사회 전반적으로 독서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KBO, KFA,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전체 스포츠계가 함께하는 독서진흥 캠페인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출판문화협회는 새달부터 9월까지 ‘책 읽는 운동선수’ 캠페인을 시범운영한다. 연말부터 KBO와 KFA 뿐만 아니라 프로농구연맹(KBL), 한국배구연맹(KOVO) 등 다른 종목단체 참여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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